에이서(acer)가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넥스트 에이서’ 행사를 통해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PC와 게이밍 프로젝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 중 ‘프레데터 오리온 7000(PO7-640)’은 업계 최초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톱 PC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3090 그래픽카드, 최대 64GB DDR5 램, 최대 1TB M.2 PCIe 4.0 NVMe SSD 등이 탑재된다.

새로운 데스크톱 PC는 양 측면을 투명 강화유리로 처리해 내부를 볼 수 있고, 전면과 후면에 쿨링 팬을 2개씩 탑재했다. 에이서가 개발한 ‘프로스트블레이드 2.0’은 케이스 내부의 공기 흐름을 증가시키고 열을 빠르게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프레데터 센스(PredatorSense) 소프트웨어를 통해 ARGB 조명, 팬 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인텔 킬러 2.5G LAN, 인텔 WiFi 6E, 2x2 MU-MIMO 등을 경험할 수 있다. USB-C를 비롯해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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