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공고 수 44.2% 증가한 반면 알바 지원량은 8.4% 감소
코로나19 상황에 알바생 구인난까지 이중고 시달리는 자영업자에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10월 14일 전속 모델 ‘전소미’, 배우 ‘오정세’와 함께한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이며 신규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알바천국은 ‘알바, 천국엔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알바생 구인난까지 이중고를 겪는 자영업자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실제로 알바천국의 올해 1~8월 공고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44.2% 증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도 14.2%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알바 지원량은 오히려 전년보다 8.4% 낮아졌다. 

코로나19 2년차에 접어들며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장님들의 알바생 구인은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알바 구직자들의 아르바이트 지원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TV 광고 영상은 ‘알바생 보릿고개’로 알바생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으로 분한 배우 오정세와 사장님의 고민을 공감하는 전소미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곧바로 다양한 직종의 알바생으로 변신한 전소미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통해 알바천국에서 수 많은 알바자리와 알바생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끝으로 ‘알바님도 사장님도 고생 끝! 천국 시작!’을 외치는 화기애애한 오정세와 전소미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변화하는 아르바이트 시장 상황을 환기시키고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단순한 공감이나 응원의 메시지에서 그치지 않고 구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알바 지원을 독려하며 시장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