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시절 벙커 통해 향후 스토리 단서 제공
멀티플레이어, 좀비에도 새 콘텐츠 풍성

블리자드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이하 블랙옵스 콜드워)> 및 배틀 로얄 <콜오브듀티: 워존>에 여섯 번째 시즌(Season 6)이 시작된다고 10월 8일 밝혔다.

시즌 6 시작과 함께 <워존>의 무대인 베르단스크(Verdansk)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지진 폭탄으로 인해 스타디움과 다운타운 지역이 대거 붕괴된 가운데, 지면이 갈라진 균열 속에서 더 빠르고 치열한 전투가 연출된다.

또한,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제2차 세계대전 시대의 기이하고 수수께끼 같은 벙커가 드러나, 시리즈의 차기작인 <콜오브듀티: 뱅가드(이하 뱅가드)> 출시 이후 시작될 이야기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블랙옵스 콜드워> 콘텐츠도 풍성하다. <블랙옵스 콜드워> 좀비(Zombies)의 장대한 결말을 알릴 마지막 챕터 포세이큰(Forsaken)을 통해 레퀴엠과 오메가가 최후의 결전을 치르며, 이를 위한 신규 특전, 무기, 퀘스트 등의 콘텐츠가 더해진다. 

멀티플레이어에도 애들러의 기억들이 조각조각 이어진 6:6 전장 프로그램 해제(Deprogram), 미국 문화를 소련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복제 마을 전장 아메리카(Amerika), KGB 본부의 지하 금고를 배경으로 하는 변종 전장 글루바코(Gluboko) 등의 세 가지 신규 전장, 알렉스 메이슨(Alex Mason)과 퓨즈(Fuze) 등 두 명의 오퍼레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된다. 새 오퍼레이터와 신규 무료 무기 등은 <워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뱅가드>가 정식 출시될 11월 5일(한국 시간 기준) 이전에 이를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영국군 제9공수대대 소속의 아서 킹슬리(Arthur Kingsley) 오퍼레이터를 <블랙옵스 콜드워> 및 <워존> 모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