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가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크롬캐스트 안드로이드 QLED TV 2종(75·65인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2종은 광시야각을 지원하고 돌비 인증을 받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9.0과 Wi-Fi 네트워크로 웹서핑,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등 OTT 앱 콘텐츠도 볼 수 있다.

크롬캐스트가 내장돼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기기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리모컨에는 유튜브, 넷플릭스, 구글 어시스턴트 바로가기 버튼이 있어 주요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일 전속유통사업부 권영오 이사는 “집콕 문화에 따른 홈엔터족 증가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확장하고자, 가정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 TV를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로 시청하던 콘텐츠를 더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