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흥행 가도를 걷고 있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하 디아2: 레저렉션)>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PC방 이벤트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디아2: 레저렉션>의 출시를 기념해 여러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눈송이 던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월 28일 밝혔다.

<디아2: 레저렉션>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하면 ‘눈송이’를 적립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게이밍 이어폰, 마우스, 헤드셋, 키보드 등 게이밍기어 및 다양한 기념품으로 구성된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전 예약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300 눈송이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이번 블리자드의 눈송이 던전 이벤트의 경품 중에는 100% 당첨 확률인 ‘게토PC방 1시간 이용권’도 포함되어 있어 <디아2: 레저렉션> 유저들을 PC방으로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디아2: 레저렉션>을 이용할 경우 매직 아이템 획득 확률과 몬스터 드랍 골드의 획득량이 25%나 증가한다. 이 게임은 아이템 파밍이 주요 컨텐츠인 만큼 가맹 PC방 혜택으로 인한 집객 효과가 타 게임에 비해 월등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피카플레이 가맹 PC방에서는 피카플레이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디아2: 레저렉션>을 이용하는 유저에게 시간당 1,000 마일리지(최대 3,000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카플레이 마일리지는 가맹 PC방에서 현금과 동일한 형태로 PC 요금을 비롯한 먹거리 구매 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PC방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월 24일 정식 출시한 <디아2: 레저렉션>은 출시 직후 PC방 게임 점유율 8위를 달성하면서 성공적인 출시를 알렸고, 주말을 거쳐 점유율을 계속 올려 27일 게임 점유율 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인 ‘눈송이 던전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