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는 자사 게이밍 마우스 ‘펄스파이어 헤이스트’가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호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1,000분의 1초 단위로 시스템 지연 시간을 측정하고 시스템 최적화 기능을 통해 지연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엔비디아 리플렉스 레이턴시 애널라이저(Latency Analyzer) 기술을 지원하는 지싱크(G-SYNC) 모니터에 펄스파이어 헤이스트를 연결한 후 클릭-투-디스플레이(click-to-display)를 통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지원하는 펄스파이어 헤이스트는 59g의 경량으로 벌집 모양 쉘 타공 디자인이 통풍 성능을 높였다. TTC 골든 마이크로 방진 스위치를 탑재해 6,000만 회 클릭을 보장하고, 하단의 PTFE 스케이트는 마찰을 줄여 준다. 파라코드 재질의 하이퍼플렉스 케이블은 마우스 움직임을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하이퍼엑스 관계자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호환이 가능해져 매우 기쁘다”며 “이제 게이머들은 하이퍼엑스의 엔비디아 리플렉스 호환 마우스 펄스파이어 헤이스트를 사용해 더 이상 시스템의 지연 시간 걱정 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이머의 니즈를 끊임없이 충족시켜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지싱크 모듈이 포함된 모니터 중 일부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하는 제품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펄스파이어 헤이스트는 5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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