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추석 연휴와 게임사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전반적으로 게임 사용량이 증가한 한 주였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9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9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61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0% 증가, 전월 대비 2.5% 감소,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게임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서든어택>은 전주 대비 각각 7.6%, 5.7%의 사용량 상승을 보이며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피파온라인4>는 추석맞이 ‘보름달 버닝’ 이벤트와 프리미엄 PC방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21.2% 증가했고, 게임 점유율 순위도 2계단이나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는 ‘본서버 캐릭터 서버 이전’을 오픈하며 전주 대비 3.5%의 사용량이 증가했고, 게임 점유율 순위는 1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됐다.

한가위 맞이 이벤트 던전 ‘달빛 정원’을 추가한 <오딘>은 사용량이 0.8% 증가했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불타는 성전 클래식: 아웃랜드의 군주들’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사용량이 3.6% 늘어났다. 두 게임은 나란히 13위, 14위를 기록했다.

<사이퍼즈>는 ‘트와일라잇 홀리데이’ 이벤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 12.7% 증가, 점유율 순위 1계단 상승한 17위에 랭크됐다.

<블레이드앤소울>이 신규 각성 계열 ‘천수’ 업데이트와 함께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2위를 기록했고, <검은사막>은 썸머시즌 종료 및 ‘시즌+’를 선보이며 3계단 뛰어오른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주의 게임으로 <피파온라인4>가 선정됐다.

<피파온라인4>는 추석 맞이 ‘보름달 버닝’, ‘강화 Day’, ‘콜라보 더블 플레이’, ‘수수료 할인 쿠폰 지급’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주 대비 사용량이 21.2% 증가하고 점유율이 0.8%p 상승한 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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