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공식수입사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중석)은 어로스(AORUS) 일체형 CPU 수랭쿨러의 누수보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수보상 정책은 기가바이트에서 기존에 누수보상 정책이 없어 어로스 수랭쿨러 제품 구입을 미뤘던 고객들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품질보증 기간 내에 제품 결함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용환경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손상된 PC 하드웨어에 한해 보상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의 보증기간 이내라면 이전에 단종된 ‘AORUS LIQUID COOLER’ 제품도 누수보상 정책 대상에 포함된다.

누수 보상은 누수로 손상된 하드웨어와 비슷한 사양의 기가바이트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그런 제품이 없을 경우에 파손된 제품의 영수증을 참고해 금액으로 보상한다. 누수보상 정책 서비스는 제품 회수부터 보상까지 약 1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 또한, 기가바이트에서는 누수 여부 판정을 진행하면서 손상된 부품 또는 PC 전체를 요구할 수 있다.

누수보상 정책 서비스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기존 커스텀 수랭용 워터블록 그래픽카드 네이밍인 ‘워터포스’를 그대로 사용한 일체형 CPU 수랭 쿨러로, 지난 5월 14일 출시한 ‘AORUS 워터포스 X’ 시리즈가 있다.

어로스 워터포스 X 시리즈는 330도 회전 가능한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워터블록이 특징이다. 이 LCD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적용한 mp4, gif, jpg 확장자의 사진이나 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microSD 카드 슬롯도 지원해 ‘RGB FUSION 2.0’ 프로그램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microSD 카드에 담아 LCD 화면에 불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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