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과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USB 헤드셋 2종 ‘ATH-101USB’, ‘ATH-102USB’을 1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USB 헤드셋은 소프트 이어 패드를 채용한 오픈형 디자인으로 귀가 덥거나 답답하지 않고,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해도 목이나 어깨에 부담이 없다. 마이크는 양지향성 일렉트레트 콘덴서 마이크의 근접 효과를 활용한 노이즈 캔슬링 방식을 채택해, 주변 소리를 차단해 선명하고 깨끗한 음성을 전달해 준다.

ATH-102USB 헤드셋은 카본 블랙 필름 다이어프램을 채용한 고성능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게임, 음악, 영상 등을 비롯해 온라인 수업과 화상 회의에도 활용할 수 있다.

ATH-101USB 헤드셋은 한쪽 귀에만 장착하는 싱글 이어 타입으로,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작업할 수 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이들을 돌보거나 사무실에서 업무와 동시에 주위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양방향으로 착용 가능한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마이크를 120도 회전할 수 있어 좌우 어느 쪽으로든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항균·탈취 처리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USB-C 어댑터가 기본 제공돼 호환성을 높였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싱글 이어, 듀얼 이어 2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초경량 무게와 오픈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콜센터 등 다양한 비대면 소통 환경에서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ATH-102USB는 3만9,900원, ATH-101USB는 3만4,900원에 출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H-101USB(왼쪽), ATH-102USB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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