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노래연습장 등 학교 밖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정부가 학생들의 개학을 앞두고 PC방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방역점검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PC방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는 8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교 밖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위해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지방경찰청 등이 참석했으며, 범부처 차원에서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 및 집중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PC방을 비롯해 노래연습장, 태권도장, 축구클럽, 아동·청소년센터 등이다. 교육부는 9월 3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집중 방역주간과 연계해 해당 기간 내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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