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최고단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일부에 적용되어 PC방 가동률이 저조한 가운데, 여름 이벤트와 신규 업데이트의 성공적인 안착이 게임 사용량 상승으로 이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7월 4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0위권 내에서는 큰 폭의 증감이 없는 추세 속에서 <로스트아크>가 여름 이벤트와 신규 레이드 도입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5.87%의 사용량 증가를 기록해 1계단 순위를 상승시켰다.

11~20위권 내 게임에서는 전주에 이어 <디아블로3>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진행된 ‘무형의 기억’ 업데이트의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며, PC사용량은 86.75% 증가했고 순위는 3계단 상승한 15위에 랭크됐다.

주간 HOP 게임으로는 <패스오브엑자일>이 선정됐다.

<패스오브엑자일>은 배틀로얄 모드를 포함한 시즌9 오픈의 영향으로 사용량이 70.12% 증가했고, 순위 또한 6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되었다. <패스오브엑자일>의 7월 4주차 성적을 살펴보면 전체 게임순위 19위, 장르 내 순위 10위에 랭크 되었으며, 전체 점유율 0.47%, 장르 내 점유율 2.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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