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의 여름철 대표 게임 내 이벤트인 ‘2021 하계 스포츠 대회’를 오늘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에는 가맹PC방에서 추가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집객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 이벤트 기간 중에는 ‘풀장’ 애쉬, ‘설탕 과자’ 메이, ‘인어’ 시메트라, ‘스쿠버’ 시그마, ‘심판’ 오리사 등 5가지 신규 전설 스킨을 포함해 하이라이트 연출, 감정 표현, 승리 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 전용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과거에 획득하지 못한 지난 대회 수집품도 하계 스포츠 대회 기간 중 전리품 상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새로운 보상을 지급하는 주간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서는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그리고 ‘바다의 왕’ 윈스턴, ‘해질녘’ 파라, ‘니혼’ 한조 등 멋진 신규 스킨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여름 전용 난투인 ‘루시우볼’과 ‘루시우볼 리믹스’도 즐길 수 있다.

신규 굿즈 아이템들로 무장한 ‘오버워치 하계 눈송이 교환소’ 사이트도 오픈했다.

7월 21일부터 8월 25일 오전 8시 59분까지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10분당 10 눈송이가 제한 없이 적립되며,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60분 이상 연속으로 플레이 시 하루 최대 100 눈송이가 자동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시작을 기념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최대 400% 눈송이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누적된 눈송이는 같은 날 자정 전까지 눈송이 교환소 페이지에서 다양한 경품을 응모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2021 하계 스포츠 대회는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