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클래식 II 풀체인지’ 파워서플라이의 500W, 600W 라인업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II 풀체인지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꾸준히 버전업을 거듭해 온 클래식 II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 제품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외형부터 기능,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변화를 꾀했다.

클래식 II 풀체인지는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한 파워서플라이 플랫폼 ‘하이브리드-E’를 통해 600W 기준 최대 89.08%의 효율을 달성했다. 80 PLUS 230V EU 등급으로 판매되지만, 80 PLUS 브론즈(80 PLUS 230V EU BRONZE) 등급(효율 85~88%)을 넘어서는 수치다. 실제 클래식 II 풀체인지 500W와 600W는 80 PLUS 230V EU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80 PLUS 인증 외에 사이버네틱스(Cybenetics)가 제안한 효율 인증 프로그램인 에타(ETA)와 소음 인증 프로그램 람다(LAMBDA) 인증도 추가로 획득해 신뢰성을 높였다. 효율에서는 브론즈(BRONZE) 등급을, 소음에서는 500W와 600W가 각각 스탠다드++와 스탠다드+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최신 시스템이 요구하는 +12V 출력을 유지하기 위해 2세대 ‘GPU-VR’ 기술을 적용, 어떠한 부하 상황에서도 강하 없는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 최적의 PC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를 통한 유연한 전력 공급도 지원한다.

기본 보호장치 외에 SURGE(서지) 4K와 ESD(정전기 방전) 15K 등 보호장치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SURGE 4K는 최대 4kV의 과전압·과전류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ESD 15K는 최대 15kV까지 인가되는 정전기를 막아준다. 모두 일반 기준치의 2배 이상 강화한 것이다.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애프터쿨링(After Cooling)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냉각팬을 돌려 내부 잔열을 제거해 부품 수명을 최대한 확보해준다. 이 외에도 클래식 II 풀체인지는 대만 TEAPO 사의 105도 캐패시터와 같은 고품질 부품 사용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존 시리즈와 동일한 6년 보증기간을 보장한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클래식 II 풀체인지를 포함한 클래식 II 시리즈 전체를 대상으로 배스킨라빈스 상품교환권 5천 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클래식 II 풀체인지 시리즈 파워서플라이를 구입하고 영수증과 상품 전달에 필요한 간단한 정보를 마이크로닉스 이벤트 등록 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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