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손님들 출입을 기록하는 QR코드용 휴대폰을 훔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서장 이건화)는 이 같은 혐의로 A씨(20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30일 오후 7시 10분경 서울 관악구의 한 PC방에 들어가 QR코드용 휴대전화를 훔쳤고, 이후 인근 PC방에서 총 30만 원 상당의 가방과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PC방 CCTV 화면을 분석, 현장 탐문수사를 통해 A씨가 일하는 신림동 식당에서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절도상습범으로 현재 보호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조사에서 “생활이 어려워 훔쳤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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