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배틀필드 2042>가 엔비디아 DLSS와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둠 이터널> 또한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엔비디아 레이 트레이싱 및 DLSS를 지원한다.

개발사 EA와 DICE는 엔비디아가 <배틀필드 2042> 공식 PC 그래픽 플랫폼 파트너라고 발표했다. <배틀필드 V>는 최초로 엔비디아 DLSS가 적용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기반의 게임이며, <앤섬>이 두 번째다. <배틀필드 2042>가 새롭게 엔비디아 DLSS와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하게 되면서 세 번째 게임이 됐다.

이로써 지포스 RTX 게이머들은 엔비디아 리플렉스가 제공하는 낮은 레이턴시로 향상된 반응성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엔비디아 DLSS를 통해 이미지 품질은 유지하면서 초고속 프레임 속도로 <배틀필드 2042>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는 베데스다소프트웍스, 이드소프트웨어와 협력해 엔비디아 DLSS와 레이 트레이싱을 <둠 이터널>에 추가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게임 패치를 통해 29일부터 제공된다.

지포스 RTX 게임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레이 트레이싱된 리플렉션과 엔비디아 DLSS를 통해 개선된 이미지 품질과 향상된 성능을 즉시 경험해 볼 수 있다.

<둠 이터널>은 지난해 출시되며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이드소프트웨어의 이드테크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둠 이터널>은 레이 트레이싱된 리플렉션을 적용하고, 엔비디아 DLSS를 통해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게이밍 비주얼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울펜슈타인: 영 블러드>는 엔비디아 레이 트레이싱 및 DLSS가 적용된 최초의 이드테크 엔진 기반 게임이며, <둠 이터널>이 두 번째다.

7월 1일에는 <러스트>에 엔비디아 DLSS와 엔비디아 리플렉스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지포스 RTX 게이밍 플랫폼에서 <러스트>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도 개선된 성능과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