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던전 RE:FIN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먼저, 울라 던전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난이도별 던전 방의 개수를 줄였으며, ‘축복의 분수대’를 클릭하면 진행 중인 던전 난이도에 따라 경험치 상승 효과 혹은 착용 중인 장비 아이템의 내구도를 일부 회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던전 입장 열쇠를 획득하면 누구나 문을 열 수 있도록 했으며, 던바튼 외곽의 ‘풀나브론 조사원’에게 상급 난이도까지의 던전 통행증을 구입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개편했다.

이와 함께 울라 던전 신규 보상 ‘리파인드 방어구 시리즈’를 공개했다. 던전 보스를 물리치면 리파인드 방어구 도면 조각을 얻을 수 있고, 이를 모아 제작 가능한 도면으로 변환할 수 있다.

‘그림자 미션’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소 인원 제한을 해제하여 혼자서도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몬스터 처치 후 다음 몬스터 웨이브를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그림자 미션 신규 보상 ‘에린의 정기’도 추가했다. 엘리트 난이도에서 획득 가능한 ‘에린의 정기’를 모으면 다양한 NPC 2차 타이틀 쿠폰으로 바꿀 수 있다.

이 밖에도 던전 정보와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주요 보상을 확인할 수 있는 ‘던전 수첩’을 제공하고, 일부 미션 진행 시 시야가 가려지던 현상을 완화했다.

한편, <마비노기>는 서비스 17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7일까지 한정 굿즈 ‘에린 마그넷 5종세트’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버거킹’ 등 다양한 배달음식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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