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이 오는 7월 1일 정식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와우> 플레이어들이 기다려 온 어둠땅 이야기의 다음 장이 펼쳐질 전망이며, 이제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어둠땅의 네 성약의 단을 하나로 규합해 간수의 병력과 맞서야 한다.

지배의 사슬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포함하고 있다. 일단 신규 지역 ‘코르시아’가 추가된다. 코르시아는 간수가 나락으로 끌어당긴 이 새로운 미지의 지역이며, 새로운 퀘스트를 수행하고, 잠들어 있는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신규 공격대 ‘지배의 성소’가 열린다. 총 10명의 우두머리가 출현하는 공격대에서 우뚝 솟은 토르가스트를 등반하게 된다. 특히 어둠의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최종 보스로 등장해 장엄한 결전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신규 거대 던전인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가 등장한다. 중개자의 시장에서 이색적인 상품과 상인, 생명체들을 선보인다. 이 시장에서 출발하는 모험은 아제로스의 강력한 유물과 관련된 이판사판의 도난 사건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어둠땅 비행이 가능해진다. 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 등 성약의 단의 네 지역에서 비행 탈것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어둠땅 2 시즌 신화 쐐기돌 던전(새로운 쐐기돌 어픽스 ‘고통’ 포함)과 플레이어 간 전투(PvP),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