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운 OS ‘윈도우 11’ 스크린샷 유출
윈도우 10 기술지원 2025년 종료, PC방에도 변화 불가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6월 25일 새로운 운영체제(이하 OS)를 발표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새로운 OS의 명칭이 ‘윈도우 11’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유출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윈도우 10 지원 페이지에 윈도우 10 ‘홈’과 ‘프로’에 대한 기술지원 기한이 2025년 10월 14일로 발표되어 있어 새로운 OS는 기존의 윈도우 10에 업데이트 시즌명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버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에 유출된 윈도우 11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시작 메뉴가 개발이 중단됐던 ‘윈도우 10X’와 매우 유사하며,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작업표시줄 중심에 맞추고 새 시작 단추와 메뉴를 중심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윈도우 창의 모서리가 둥글다는 점이다. 컨텍스트 메뉴, 어플리케이션 및 파일 탐색기 주변에 표시되며, 시작 메뉴에도 둥근 모서리가 포함되어 있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식 출시될 버전에서는 추가로 변경되는 사항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만간 테스트를 위한 베타 버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부분 윈도우 10을 사용 중인 PC방 업계에도 새로운 OS 출시로 인해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25년 10월로 예고된 윈도우 10 기술지원 종료가 가장 큰 변수이며, 새로운 OS의 PC방 공급 가격 또한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유출된 윈도우 11 스크린샷 - 출처: 더 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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