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기가아이즈무인PC방’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가아이즈무인PC방은 지난해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지능형 영상 관제 등 추가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이번에 신규 출시됐으며, 비접촉식 홍채인증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PC방을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PC방 출입 관리의 보안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사전 등록 회원의 경우 홍채 인식을 통해, 비회원이 경우에는 본인 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경우 센서가 이상 출입을 감지하며, 관제사가 지능형 영상 관제를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 후 대응한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 미성년자 이용이 불가능한 심야에도 상주 직원 없이 안전하게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무인PC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도 사전에 방지해 대처한다. 직원 외 출입이 제한된 카운터나 창고 등에 고객이 접근하거나 고객 간 다툼 상황 발생 시 보안요원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화재 감지 센서와 비상 호출 벨 등 필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PC방 업주는 언제 어디서든 CCTV를 통해 PC방 상황을 따로 확인할 수 있고, 고객 출입 내역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 밖에 KT텔레캅은 도난사고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화재사고 발생 시 최대 1억원의 보상금을 제공한다.

KT텔레캅 김영식 마케팅본부장은 “향후 지능형 영상분석, 영상 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무인화 시장에서도 KT텔레캅만의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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