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다시 주저앉았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5.72%를 기록했다.

24일부터 28일까지의 평일 가동률은 13.94%를, 29일부터 30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20.1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76%p 하락한 결과로, 부처님 오신 날 등 공휴일의 부재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주말 가동률은 전주 대비 큰 변동이 없었지만 평일 가동률이 2%p 넘게 하락하면서 전체 가동률 하락을 주도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3.4%, 평일과 주말은 각각 11.8%와 17.4%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부가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등교 로드맵의 내용에 따라 하반기 PC 가동률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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