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운영하는 게임문화 활성화 전담 센터인 경기게임문화센터가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 참여 대상자는 게임을 잘 이해해서 자녀와 소통하고 싶은 보호자와 향후 게임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은 청소년 등이다.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세미나는 게임업계 종사자, 게임 소통 전문가, 정신건강 전문의, 교육계 종사자 등 게임을 둘러싼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연사로 구성돼 있다.

첫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게임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 장현영 상무가로 나서 게임사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이나 자녀의 게임 플레이를 진로와 연계하고 싶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달마다 진행되는 세미나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게임으로 먹고사는 법(이상 진로 분야)’, ‘자녀 게임 이용 관리법, 게임에 빠진 아이와의 소통법, 보드게임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법(이상 커뮤니케이션 분야)’, ‘게임 세상 밖에서 관계 맺기, 보호자 힐링 교육(이상 상담/치유 분야)’ 등의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 게임문화 세미나’는 올해 12월까지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월 신청 일정을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1회차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게임문화센터를 설립하고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게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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