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4월 5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4월 5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92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2.2% 증가, 전월 대비 7.9% 증가,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

지난주는 전체 게임의 전반적인 사용시간이 증가한 한 주였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사용량은 전주 대비 16.2% 증가했고 점유율도 소폭 오른 50.5%를 기록했다.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 역시 사용량이 각각 10.2%와 12.5%씩 증가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배틀그라운드>는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업데이트와 ‘서바이버 패스: 파자마 파티’를 출시하며 6%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인터리그 경기가 펼쳐졌던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18.5% 증가, 점유율 역시 5%를 넘어섰다.

‘에피소드2-액트3’ 업데이트를 진행한 <발로란트>는 30위권 내 게임 중 가장 높은 사용량 29.6% 증가에 힘입어 12위에 랭크됐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1일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팀 결승 진출전을 치르며 사용량이 19.0% 증가,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16위에 위치했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전주 대비 사용량이 23.1% 증가했고, 오는 4일 신규 시즌 ‘레거시’ 업데이트를 예고한 <에이펙스 레전트>는 사용량이 7.3% 증가했다. 각각 1계단씩 상승한 20위, 22위를 기록했다.

<테일즈런너>는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찾기’ 이벤트와 색다른 퀴즈 이벤트 ‘테런Q’를 선보여 사용량이 17.4% 사용시간이 증가해 25위를 차지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발로란트>가 선정됐다. <발로란트>는 ‘에피소드2-액트3’ 업데이트를 진행해 신규 맵 ‘브리즈’, 신규 무기 스킨 ‘포세이큰’이 추가됐으며 새로워진 배틀 패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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