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 ‘그랜드마스터즈’의 올해 첫 시즌이 막을 올린다고 4월 9일 밝혔다.

총상금 약 5억 4천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시즌1은 4월 9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전할 우리 나라 중계진으로는 기무기훈(김기훈), 레니아워(이정환), 순이(남상수), 슬시호(정한슬), 심지수, 홍차(박정현) 등 팬들에게 익숙한 베테랑들이 나선다.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에는 지역별 16명 씩, 총 48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021 그랜드마스터즈는 두 시즌으로 운영되며 각 시즌은 8주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진행된다. 정복전, 스페셜리스트, 승자연전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는 6주 동안의 성적을 바탕으로, 7주 차에는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그랜드마스터즈 2021 시즌1 출범을 기념해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가 돌아온다. 배틀넷 계정을 유튜브 계정과 연결하고 일정 시간 이상 그랜드마스터즈를 유튜브에서 시청한 시청자에게 카드팩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개막 주말, 2주 차부터 7주 차, 그리고 플레이오프 기간 별로 각각 2개씩, 그랜드마스터즈 첫 시즌 동안 최대 카드 팩 6개의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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