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은 글로벌 PC 컴포넌트 제조기업 액슬과 국내 독점 유통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액슬 그래픽카드의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액슬은 그래픽카드, 메모리, 스토리지, 메인보드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 33주년을 맞는다. 액슬의 주력 제품인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AMD의 라인별 칩셋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RAM, SSD 스토리지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고 있다.

씨넥스존은 액슬의 국내 유통 총판이 됨과 동시에 기존에 액슬 그래픽카드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제품 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조사인 액슬과 협의하여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씨넥스존 측은 “최근 그래픽카드의 국내 공급이 부족하여 소비자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액슬의 그래픽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액슬 또한 다른 글로벌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공급이 수요를 커버하지 못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씨넥스존은 현재 CPU, RAM, 파워서플라이, CPU 쿨러, PC 케이스, 스토리지, 미니PC의 유통과 데스크탑 PC 제조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액슬 그래픽카드 유통이 더해짐으로써 PC 컴포넌트 유통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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