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오브탱크>에서 인류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 60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 ‘별을 향하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개인 진행 상황과 12일까지 진행되는 공통 진행 상황 등 두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개인 진행 상황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특별 이벤트 통화인 항성 점수를 획득해 항성 레벨을 해제하면 프리미엄 계정, 승무원 훈련서, 신규 2D 스타일 등 다양한 아이템과 유리 가가린(Yuri Gagarin) 우주 전차장을 획득할 수 있다.

공통 진행 상황은 모든 플레이어의 노력이 중요하며 임무를 완료해 획득하는 항성 점수가 항성 점수 금고에 집계되어 모든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12일부터 16일까지 승리 시 경험치 2배 보너스,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첫 승리 시 경험치 5배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각 스테이지를 통해 유리 가가린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보상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전설적인 우주 비행 관련 특별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우주 전차장 스킨은 우주복을 입은 유리 가가린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우애 100% 훈련을 완료하고 한 가지 능력이나 기술을 추가로 훈련할 수 있는 경험치를 보유하고 있다. 최초의 우주 비행 2D 스타일은 유리 가가린을 태우고 지구 궤도를 비행한 보스토크 1호 우주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유리 가가린의 딸 갈리나 가가리나는 “아버지는 인간이 우주에서 활동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그의 비행은 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었다. 이를 통해 지구의 보존과 개발에 있어서 인류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시작하게 되었다. 월드오브탱크의 수백만 플레이어를 통해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에 대한 기억을 보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워게이밍 맥스 츄발로프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과 조언을 준 갈리나 가가리나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녀 아버지의 이야기를 모든 플레이어와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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