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 예정
야만용사, 아마존, 원소술사 등 세 가지 직업 선택 가능
1막과 2막의 모든 요소 레벨 제한 없이 4K 고화질로 플레이

<디아블로2: 레저렉션> 싱글플레이어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가 이번 주말 진행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싱글플레이어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오는 4월 9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성역의 모험가들은 한층 풍부하고 선명해진 4K HD 화질로 어둠의 방랑자(Dark Wanderer)의 뒤를 쫓는 여정에 나설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테스터 신청을 한 인원 중 무작위 선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한정된 플레이어에게 초대가 발송될 예정이다. 선정된 플레이어들에게는 오늘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속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총 7개 직업 가운데, 근접 공격에 초점을 맞춘 용맹스러운 ‘야만용사’, 빠르고 민첩한 ‘아마존’, 그리고 자유자재로 주문을 부리는 ‘원소술사’ 등 세 가지 직업 중 선택할 수 있다.

1막과 2막의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매단이 신성시하는 수도원으로 향해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을 쓰러뜨려 복수를 하고, 그 후 동방에 있는 루트 골레인의 황량한 사막으로 발걸음을 옮겨 고통의 군주 두리엘과 최후의 일전을 벌일 수 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는 또한 레벨 제한이 없어, 참여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테스트 기간이 끝날 때까지 원하는 만큼 캐릭터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4K 해상도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현대적 비주얼과 전면적인 3D 물리 기반 렌더링 그리고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에 기반해 리마스터된 오디오를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재도 계속해서 개발 중인 콘텐츠이지만, 디아블로 개발팀은 금화 자동 획득, 공유 보관함 및 컨트롤러 지원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여러 개선 사항들이 <디아블로2>의 플레이에 잘 부합되는지 테스트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한편, 싱글플레이어 테스트에 이어, 게임의 또다른 중요한 축인 멀티플레이어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테스트도 연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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