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2021 시즌1: 부트캠프 업데이트가 PC방 성적 향상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든어택>이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1 시즌1’ 업데이트는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에 강한 서든러를 양성한다는 의미로, 새로운 시스템과 신규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즌1 기간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병행하면서 상승세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든어택>의 PC방 성적표는 시즌1 이전에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시즌1이 시작된 올1월부터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2021년을 4위에서 시작했지만 2월 중순부터는 안정적으로 2위를 수성하고 있다. 2월 28일에는 일간 사용량이 38만 시간을 넘어섰고, 점유율도 두 자릿수 달성을 목전에 뒀다.

또한 FPS 경쟁작으로 꼽히던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를 제치면서 다시 'PC방 No.1 FPS‘라는 타이틀도 되찾았다.

왕년의 PC방 1인자 <서든어택>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가동률이 바닥을 치고 있는 PC방에 집객원으로써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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