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3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3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1천 85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1% 감소, 전월 대비 11.7% 감소,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

TOP5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1위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은 47.67%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다.

2위 <서든어택>은 겨울 캠페인의 마지막 업데이트 ‘부트캠프 피날레 쇼타임’ 이벤트 효과로 전주에 이어 사용량 2.6% 증가, 점유율 8.69%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점유율을 경신했다.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의 개막과 함께 오버워치의 사용량이 0.4% 상승하며 5위 순위를 확고히 했다.

<로스트아크>의 흥행몰이는 계속되고 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 16.1% 상승, 점유율 4.48%를 기록하며 TOP5 순위권을 맹렬히 추격 중이다.

<카트라이더>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3.5% 증가하며 1계단 오른 15위에 위치했다. ‘시즌 패스 시즌5’ 오픈 효과로 풀이된다.

<스타크래프트2>가 2계단 오른 19위를 기록했다. 지난 3주간 동일 순위(21위)를 유지하다가 점유율 0.34%를 유지하며 순위가 상승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신규 4인 던전 ‘몽환의 천수림’과 주술사 신규계열 ‘사신’을 선보이며 사용량이 9.0% 증가했다. 순위 역시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0위권 밖 순위를 기록했던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기간 한정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17.6% 상승, 6계단 뛰어오른 25위에 위치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는 사용량이 1.7%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28위로 한 주 순위를 마무리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선정됐다. 3월 2주차 일 평균 약 7,600시간의 사용량을 기록했던 <블레이드앤소울>은 17일 업데이트 이후 3월 3주차 일 평균 약 8,200 시간으로 상승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급 4인 던전 ‘몽환의 천수림’이 추가됐으며, 주술사의 새로운 계열 ‘사신’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