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PC 가동률이 재차 하락했다. 4주 연속 하락세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전주 대비 0.68%p 하락한 16.91%를 기록했다.

3월 8일부터 12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13일부터 14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14.2%와 23.66%로 집계됐다. 공휴일 없는 평일과 조중고교 개학의 영향으로 평일 가동률이 크게 하락해 주간 가동률 낙폭을 가파르게 만들었다.

코로나19 방역에 재차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개학으로 봄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PC 가동률은 한동안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의 주간 PC 가동률은 13.9%, 평일과 주말은 각각 12.2%와 1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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