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PCI-Express 4.0 대응에 대응하는 PNY XLR8 CS3040 및 CS1030 등 M.2 NVMe 기반 SSD 라인업 2종을 출시한다고 3월 5일 밝혔다.

마이크로닉스는 성능과 용량 등 시장 상황과 소비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SSD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PNY XLR8 CS3040은 PNY 브랜드의 SSD 중 가장 빠른 데이터 입출력 성능을 갖춘 제품 중 하나다. 기존 대비 두 배 많은 64GT/s(약 8GB/s) 전송 대역을 쓰는 PCI-Express 4.0 x4 기반 컨트롤러인 PHISON-E16 계열을 바탕으로 용량에 따라 최대 5600MB/s의 순차읽기 속도와 최대 2600MB~4300MB/s의 순차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뛰어난 보안 능력과 내구성을 갖춘 것 또한 특징으로 꼽힌다. 최대 200만 시간에 달하는 평균 고장시간과 저밀도 패리티 검사 코드(LDPC)와 S.M.A.R.T, AES-256 암호화 기능을 갖췄다. Trusted Computing Group이 제안한 암호화 기술 중 하나인 TCG Opal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롭게 국내 시장에 합류한 PNY CS1030은 PCI-express 3.0 x4 대역을 쓰는 M.2 규격 SSD로 시장 주류 제품들과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CS1030은 1TB 용량으로 구성, 여유로운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얻고자 하는 소비자 시장을 공략한다.

안정적인 속도와 내구성을 구현하기 위해 SSD 내에는 PHISON사의 E13T 계열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CS1030은 용량에 따라 순차읽기 최대 2500MB/s, 순차쓰기 최대 1700MB~1900MB/s의 입출력 성능을 구현했다.

높은 사용 수명과 신뢰성을 갖춘 PNY SSD 제품들은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5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증 기간내 제품 이상이 발견될 시 새 제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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