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에서 새로운 챔피언 ‘카타리나’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카타리나는 ‘사악한 칼날’로 불리는 특급 암살자이자 녹서스 지역 출신의 챔피언이다. 완벽한 공격 타이밍을 기다리다 순간적으로 적 사이를 파고들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카타리나는 <와일드 리프트>의 2021 시즌 계획에서 언급되었던 바와 같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일부 스킬 구성을 변경해 출시됐다.

카타리나의 대표 스킬인 궁극기 ‘죽음의 연꽃’이 가장 크게 변경됐다. PC환경과 달리 의도치 않은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변화가 생겼다. 해당 스킬은 PC환경에서 사용할 경우 스킬 구현 도중 챔피언이 움직이면 사용이 취소되지만, 모바일에서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시 순간적으로 카타리나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준비’ 스킬의 이동 속도 상승 수치를 조정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와일드 리프트>는 카타리나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3월 11일까지 ‘카타리나의 도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플레이, 더블 킬 달성, 처치 관여를 목표로 하는 총 7개의 임무로 구성됐다. 각 임무를 달성할 때마다 파랑 가루, 경험치 부스트, 포로 주화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며, 모든 미션을 달성하면 카타리나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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