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PC방 인기 순위 7위까지 올라갔다.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로스트아크>의 지난 3월 1일자 성적은 사용량 107,100시간, 점유율 2,3%로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했다.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서는 사용랑 84,708시간, 점유율 2.4%로 6위까지 올라섰다.

<로스트아크>는 지난달 25일, 군단장 레이드 두 번째 보스 ‘욕망군단장 비아키스’를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병행하면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로스트아크> 오픈 초기 때와 같은 접속 대기열 약 9,000명이 발생한 스샷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스트아크>의 접속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방증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 게임계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과금 모델의 투명성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게이머들은 게임사 본사 앞에 트럭을 주차하는 트럭시위 및 무과금 운동으로 이슈를 만들고 있으며, 정든 게임을 떠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로스트아크>가 고수하고 있는 정찰제 코스튬 및 펫 판매 위주의 BM과 확률의 투명성이 주목을 받았고, PC방 성적 급상승이라는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