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서비스 목표… 글로벌 알파테스트 참가자 모집

카카오게임즈가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가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앞두고 3월 8일까지 비공개 알파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리티매직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디스테라>는 가칭 ‘테라파이어’로 알려졌던 타이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의 상품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세계 서비스 판권을 확보해 온라인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고한 파트너쉽을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심도 있는 자유도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생존 플레이, 건설, 제작 시스템과 현실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고품질 비주얼로 담아냈다. 또한  세계의 기후를 임의로 조정하고 인공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월드 컨트롤 시스템 등 게임플레이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상호 관계가 이루어지는것이 특징이다.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은 단순히 잘 만든 슈팅게임에 그치치 않고 초보부터 숙련된 게이머 모두를 아우르는 대중적 재미까지 구현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디스테라>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스테라> 글로벌 알파테스트는 3월 중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각각 순차 진행되며, 그 중 한국 알파테스트는 오는 8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 후 3월 11일부터 나흘간 테스트에 돌입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는 다음카페 ‘디스테라 공식 카페’에 가입 후 테스터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소수의 선발된 이용자에게는 별도 안내가 이루어진다.

개발사 리얼리티매직 측은 “생존 게임 특유의 긴장감은 유지하면서도, 초보 생존자들도 오랜 시간 게임에 살아남아 즐길 수 있는 황금 밸런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며 “올 한해 여러번의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올려나가는 한편, 그 많은 게이머 여러분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생존 게임으로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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