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MMORPG <V4>에서 이용자 소통 간담회 ‘브이포토크온’을 열고 2021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V4>는 지난 2월 23일 ‘브이포토크온’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향한 여정의 뜻을 담은 ‘오디세이’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3~4월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부터 5~7월 ‘오디세이 액트2. 용기의 시험’, 하반기 ‘오디세이 액트3’까지 시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9일 ‘오디세이 액트1’ 시즌의 첫 업데이트로, 클래스를 한 단계 강화하는 진화 개념의 전직과 클래스 변경, 초고속 성장을 돕는 신규 특화서버, 자동 사냥의 편의성을 높인 ‘콘텐츠 스케줄러’,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가지 콘셉트의 ‘셀레인 평원’ 등을 도입한다.

‘오디세이 액트1’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다섯 종류의 장비복구권(주무기·보조무기·갑옷·장갑·신발), 오디세이 영웅 반지·훈장·룬이 담긴 ‘오디세이 블랙 쿠폰’을 얻을 수 있다.

개발사 넷게임즈 손화수 디렉터는 “V4의 정식 서비스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장기 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체제 정비에 집중할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2021년 개발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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