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1년 2월 3주차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2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량은 약 2,10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3% 증가, 전월 대비 21.5% 증가, 전년 대비 36.8% 감소했다. 이는 수도권 PC방에서도 야간 영업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는 TOP5 점유율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있는 한 주였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주간 점유율 50.85%로 1위를 기록했다. <서든어택>은 ‘서든패스’ 확장판인 ‘로얄패스’를 선보이면서 전주 대비 사용량이 10.8% 증가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주간 점유율은 7.23%로 7%대를 돌파했다.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를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7.9% 상승하며 3위로 올라섰다. <리니지2>와 <리니지>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각각 2.3%, 1.0% 증가, 나란히 11위와 12위에 위치했다. <리니지2>는 ‘아덴의 축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발로란트>의 사용량이 전주 대비 20.8% 상승하며 14위에 랭크됐다.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 공개의 좋은 효과로 풀이된다. <테일즈런너>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3.8% 상승, 전주 대비 1계단 오르며 24위에 위치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신규 공격대원 ‘Flores’의 합류와 함께 전주 대비 사용량이 20.3% 증가하며 6계단 뛰어올라 26위로 30위권에 재진입 했다. 신규 시즌 8의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사용량이 15.3% 상승해 1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했다.

금주의 게임으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선정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최근 신규 공격대원 ‘Flores’를 공개하며 주간 점유율 0.23%, 사용량 20.3%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2021년 ‘Year 6’ 로드맵 발표를 통해 게임 내 반영될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기능을 예고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러브PC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