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는 MMO 게임에 최적화한 게이밍 마우스 ‘나가X’를 출시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나가X는 빠른 액세스를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16개의 프로그래밍 버튼을 탑재했다. 이 버튼은 MMO 게임에서 스킬 시전 등 기본적 기능은 물론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한 번에 실행하는 매크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 하이퍼시프트 모드로 동작 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활성화하는 전체 보조 기능 세트를 버튼에 할당할 수 있다.

2세대로 업그레이드된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는 빠른 작동 속도와 안정성으로 스킬 시전이나 반복 타이밍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마우스 움직임을 99.4% 반영하는 정확도를 갖춘 5G 고급 옵티컬 센서와 꼬임 없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피르플렉스 케이블, 어떤 표면에서도 부드러운 글라이딩을 제공하는 100% PTFE 마우스 피트는 게이머가 오랫동안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고의 움직임을 제공한다.

온보드 메모리 프로파일에 DPI 설정, 버튼 구성 등을 저장한 뒤 어디서든 손쉽게 설정값을 불러와 사용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크로마 RGB 조명을 사용자 스타일에 맞게 설정해 게이밍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가X는 MMO 게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으면서 무게도 가볍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가 85g으로, 나가 트리니티와 비교해 약 30% 가벼워 마우스 사용 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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