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刊 아이러브PC방 2월호(통권 36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PC방 업주들의 ‘관심 밖’일 수도 있지만 PC도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또한 액션 RPG <블레이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이력이 있는 액션스퀘어 창업자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와 <마비노기 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범 아트디렉터 등 실력파 개발진이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작품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인 <오딘>을 주목해보자.

최고급 그래픽으로 빗어낸 웅대한 북유럽 신화
<오딘>은 북유럽 신화 최고 신으로 불리는 ‘오딘’과 전사들이 매일 밤 전투와 파티를 즐기는 지역 ‘발할라’를 배경으로 ‘곧 닥쳐올 전쟁’을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BI에도 북유럽의 ‘룬 문자’를 활용해 ‘오딘’의 눈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4가지 대륙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북유럽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공식 게임 트레일러 영상에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통해 구현된 여러 월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모션을 동반한 최대한 높인 캐릭터의 자유도
<오딘>은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그래픽,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수영, 벽타기 등), 공성전 등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캐릭터를 통해 탁 트인 오픈필드에서 다양한 성장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수영, 벽타기, 활강 등의 모션은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꼽힌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다.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주는 다양한 종족과 신 그리고 괴물
<오딘>에서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 ‘로키’와 같은 신을 비롯해 ‘요르문간드’, ‘펜리르’같은 몬스터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또 다른 재미로 꼽힌다.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몬스터와 맞서는 플레이어의 다양한 전투 전략이 필요하다.

신적 존재와 난쟁이, 거인, 인간, 알브 등 다채로운 종족이 거주하는 광활한 월드의 모습과 웅장한 사운드는 이용자로 하여금 북유럽 신화 속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플랫폼 MMORPG로 구현된 ‘3D스캔’과 ‘모션캡쳐’
<오딘>은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PC온라인 플랫폼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다. 스타 개발자 김범 아트디렉터는 “MMORPG에서 구현될 수 있는 최대한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콘솔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자랑한다. 이런 기술을 통해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함과 자연스럽고 생생한 비주얼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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