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코스()는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는 레이저의 게이밍 마우스 ‘바이퍼 8KHz’를 출시했다고 2월 19일 밝혓다.

웨이코스는 바이퍼 8KHz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마우스 그립 테이프 증정 및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이저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 구매 시 그립 테이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제품 수령 뒤 리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씽크웨이 멀티 허브를 추가로 증정한다.

바이퍼 8KHz는 레이저의 첫 8000Hz 폴링레이트 지원 제품으로, 미세한 끊김 없이 확실한 게임 플레이 개선 효과를 보여주는 게이밍 마우스다. 레이저 시냅스 3로 8개 버튼을 리매핑해 매크로나 보조 기능을 지정할 수 있고, 프로파일 구성을 고급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다. 온보드 메모리는 최대 5개 프로파일을 저장한 뒤 어디서든 개인 설정값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폴링레이트는 마우스가 PC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주기로,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은 500~1000Hz를 표준으로 사용한다. 레이저 하이퍼폴링 기술은 고속 USB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해 기존 수치를 뛰어넘는 8000Hz 폴링레이트를 구현했다. 바이퍼 8KHz는 초당 최대 8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입력 딜레이를 1㎳에서 1/8㎳로 줄였다.

바이퍼 8KHz는 2세대 레이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와 레이저 포커스+ 옵티컬 센서를 결합해 빠르고 정확한 게이밍 마우스로 제작됐다. 2세대 레이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는 기존 기계식 스위치에 쓰이는 디바운스와 비교해 지연 없이 빠르고 정확한 구동이 가능하며, 7000만번의 클릭 테스트를 거쳐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레이저 포커스+ 옵티컬 센서는 99.6% 정확도로 세밀한 움직임에도 일관성 있는 트래킹이 가능하다.

바이퍼 8KHz 마우스 피트는 100% PTFE 재질로 제작됐으며, 스피드플렉스 케이블을 사용해 케이블 꼬임이나 불편함 없이 부드럽게 스와이프 할 수 있다. 기존 바이퍼 라인업과 동일하게 초경량 양손잡이형 디자인을 채택해 누구나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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