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온라인 FPS게임 <발로란트>에서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월 18일 밝혔다.

에스컬레이션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5대5 팀 기반의 데스매치 모드로, 평균 8분 정도의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속도감이 특징이다.

에스컬레이션 모드는 총 12단계로 구성되며, 상대 팀 보다 먼저 12단계를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내 더욱 높은 단계를 달성한 경우 승리한다. 한 단계에서 팀이 7점 이상을 기록할 경우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모드 내에서는 12가지의 지정 무기를 사용한다. 게임이 전개될수록 무기가 교체되는 ‘건 게임(Gun Game)’ 방식을 차용해 낮은 단계에서는 벤달, 팬텀과 같은 화력이 높은 총기가 제공된다. 하지만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클래식, 근접 무기와 같은 낮은 화력의 무기가 제공되어 플레이어는 게임 중 다양한 무기를 연습할 수 있다.

또,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모든 요원이 동일한 고유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루 요원이 레이즈 요원의 궁극기를 사용하거나 폭발 봇 여러개가 한꺼번에 달려오는 등 에스컬레이션 모드만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친구와 함께 오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의 모드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단계가 올라갈 수록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며 최후에는 양팀 모두 약한 무기를 사용해 결전을 벌여야 하는 에스컬레이션 모드를 통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팀 모두가 멋지게 협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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