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논란에 휩싸였던 오리온탑싱크 모니터의 일부 AS가 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탑싱크 모니터는 퀀텀기어 논란과 지난해 12월부터 예판 문제로 홍역을 앓으며 홈페이지 폐쇄, AS 중단, 직원 퇴사, 사무실 폐쇄 등으로 폐업 논란이 제기됐다.

하지만 최근 홈페이지가 다시 열리고 AS도 재개됐다. 다만, 영업과 AS 주체가 되는 기업명과 대표자 명의는 오리온정보통신으로 변경돼 영업권과 AS 등이 이관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AS는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적으로 문의가 가능해진 상태다.

다만, 홈페이지 내 모니터 판매 페이지에는 전 품목이 매진 상태로 등록되어 있어 실질적인 영업이 재개되는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한편, 오리온탑싱크는 2012년 설립돼 2016년에 영업을 중단한 뒤 2018년에 TV를 출시했다가 다시 영업을 중단했고, 이후 2019년에 재차 모니터를 출시했다가 2020년 12월에 다시 한 번 영업이 중단되면서 폐업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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