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도 PC 가동률이 약 16%를 기록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PC방의 주간 평균 PC 가동률은 15.94%를 기록했다.

주간 가동률은 지난해 말부터 4주 동안 16%선에서 미세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신정 연휴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모두 반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며, 가동률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8일부터 22일까지의 평일 가동률과 23일부터 24일까지의 주말 가동률은 각각 14.44%와 19.79%였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서비스하는 PC방 통계 사이트 더로그에서도 주간 PC 가동률은 12.7%에 그쳤고, 평일과 주말은 각각 11.3%와 16%에 머물렀다.

한편, 25일부터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다. 거리두기 완화는 부산시 PC방 가동률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며, 이런 완화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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