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윤식, 이하 콘텐츠조합)이 21일 진행 예정인 중수본 시위에 PC방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콘텐츠조합은 정부가 영업중단 및 영업제한 행정조치를 재차 연장해 장기화되자 지난 18일부터 방역저항 즉, 보이콧에 나섰다. 보이콧 운동은 2.5단계 연장에 반발해 영업 강행 방안과 침묵 보이콧 방안의 투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1월 21일(목) 오전 9시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중수본) 앞에서 진행을 예고한 시위를 앞두고 있다.

콘텐츠조합 측은 “불합리한 규제가 장기화되는 것은 국민의 인식은 물론 우리 생업에 막대한 타격이 생기는 만큼 잘못된 것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번 시위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부산PC카페연합을 비롯한 부산 PC방 업주들은 20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시위와 면담에서 다소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데서 더 나아가 21일 중수본 시위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한편, 많은 PC방 업주들이 침묵 보이콧 안내문 부착 등 동참 인증을 이어가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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