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eK리그 2020’을 KT ‘올레 tv 뷰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는 KT, 한국프로축구연맹, 아프리카TV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eK리그 후원식’을 1월 1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가 참석하여, eK리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e스포츠 콘텐츠 활성화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후원 협약을 통해 KT는 ‘eK리그 2020’ 공동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며, ‘올레 tv 뷰플레이’를 통해 결승전을 IPTV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올레 tv 뷰플레이’는 국내 최초 보는게임을 지향하는 TV포털로서, eK리그 2020을 포함해 1만여 편 이상의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eK리그 2020’은 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하는 <피파온라인4> 기반 e스포츠 대회로, e스포츠 선수들이 K리그 22개 구단의 대표팀 자격으로 참여하는 국내 유일 대회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eK리그 2020’은 12월 조별리그 방송시작 이후 최고 동시 시청자수 4만명, 누적시청자수 26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결승전과 3·4위전만 남겨둔 ‘eK리그 2020’은 오는 16일 안산 그리너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대결로 최초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3·4위전에는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맞붙을 예정이다. 결승전은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서울 강남)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방송은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방송국과 올레 tv 뷰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e스포츠 콘텐츠가 코로나-19 시대에 대중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기쁘게 생각한다. eK리그 2020이 KT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우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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