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아크시스템웍스 공동 개발 미공개 신작 최초 공개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BBQ>,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영상 상영
15주년 기념 온라인 아트전, 아트북, 애니메이션 등 IP 다양화 콘텐츠 발표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온라인 유저 축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Part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20시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던파>의 평행세계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과 가정에서 전개되는 IP 기반 신작 게임을 소개했다.

먼저, 본격 유니버스 시대를 알리며 <프로젝트BBQ>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BBQ>는 원작에서 죽음으로 그려졌던 폭룡왕 ‘바칼’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동일한 사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네오플과 일본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DNF Duel(가제)>도 최초로 공개했다. <DNF Duel>은 <던파>의 캐릭터를 활용한 2D 대전격투 액션게임으로, 아크시스템웍스와의 시너지로 최고의 액션성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던파>에서 지난 20일 첫 공개한 신규 지역 ‘검은 연옥’과 열한 번째 사도 ‘오즈마’의 스토리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오즈마 레이드’는 2021년 상반기 중 12인 레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던파>의 IP를 활용한 다양화 콘텐츠를 발표했다. 먼저, 15주년을 맞아 김정기, 장성락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 9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작업한 ‘아트던전(展): 던파를 그리다’를 선보였다. ‘아트던전(展): 던파를 그리다’는 <던파>의 아트를 수묵화, 브릭아트, 레진아트 등 작가들만의 화풍과 기술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일러스트, 도트 원화 등의 콘텐츠를 총망라한 ‘15주년 기념 아트북’을 공개하고, ‘귀검사(남)’, ‘프리스트(여)’ 등 <던파>의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13부작 TV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역전의 바퀴>의 방영 소식도 전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Part2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각종 영상 및 카메라 촬영 기법을 접목시켜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을 연출, 각 게임들의 세계관을 소개해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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