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며 PC방 가동률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웹이 서비스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가 12월 2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을 발표했다.

1~10위권에서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4>가 전주대비 4.27% 상승하며 7.01% 점유율을 기록, 전체 순위 3위를 유지했다. 대대적인 광고와 더불어 진행한 ‘WINTER FESTA 사전등록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1.94% 상승하며 2.79% 점유율로 한 계단 올라선 7위를 기록했다.

11위~20위권을 살펴보면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전주 대비 69.80% 상승하며 1.59% 점유율로 순위 변동 없이 1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고 PC방 영업이 오후 9시 이후로 제한됨에 따라 전체적인 사용량이 대폭 감소했으며, 이 같은 분위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간 HOT 게임’으로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가 선정됐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배틀로얄 장르에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도입해 PC방에 대한 특별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 없이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