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87키의 장점과 104키의 장점을 모두 더한 89키 키보드 ‘MANIC EX89 텐키리스 프로 with 넘버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월 11일 밝혔다.

본래 텐키리스는 게임을 주로하는 게이머들이 좁은 책상에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즐기기 위해 최적화된 키보드 사이즈지만, 게임만이 아닌 사무용으로도 쓰길 희망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문서 작업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숫자 입력을 넘버락 키가 없어 메인 배열의 숫자키를 양손으로 입력함으로써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MANIC EX89는 방향키 위에 공간에 넘버락 키, 즉 텐키를 배치해 텐키리스 사이즈 키보드 제품과 크기는 같으면서 텐키가 존재하는 새로운 타입의 제품이다. 이는 게이밍에 적합한 87키와 사무 환경에 적합한 104키의 장점을 모두 더한 것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이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ANIC EX89는 마이크로닉스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고, 축의 뒤틀림을 방지해주는 스테빌라이저까지 보강한 2세대 MANIC 기계식 스위치를 기본 탑재했으며, 최고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위해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전체 키가 안티고스팅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한꺼번에 많은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하는 게임을 즐길 때에도 오류 없이 동작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16만 8천 RGB 백라이트로 펼쳐지는 14가지의 화려한 라이팅 모드는 게임 중에 다양하고 화려한 RGB 이펙트를 경험하게 해준다.

MANIC EX89의 온/오프라인 판매 가격은 4만 9,800원이며, 출시 기념 행사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게이밍 마우스 MANIC MG501(2만 6,900원 상당)을 1:1 증정하는 번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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