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 <아이온>에서 오는 11월 11일 오픈하는 클래식 서버의 정보를 공개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의 정보가 담긴 영상 ‘개발자, 클래식을 준비하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개발자가 직접 출연하여 클래식 서버 콘텐츠를 소개한다. 클래식 서버에서 선보이는 빌드는 2009년 4월 공개했던 1.2 업데이트 버전이다.

총 8개의 직업으로 구성되며 필드에서 캐릭터 육성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육성 완료 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드라웁니르 동굴도 공략할 수 있다.

<아이온>은 변화한 라이프 사이클, 플레이 패턴, 콘텐츠 소비 속도 등을 고려하여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밸런스를 조절할 예정이다. 요새전은 정해진 시점에 열려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상 대상과 내용을 변경하여 일부 직업이 받던 불이익을 최소화한다. 시공의 균열 오픈 확률을 늘리고 원활한 PvP 진행을 위해 학살자 디버프도 수정 예정이다.

<아이온 클래식>은 오픈 후 일주일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후에도 매일 1시간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가 시간은 월정액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라이브 서버와 클래식 서버를 동시 접속해서 즐기려면 다른 계정으로 접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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