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디지털 컨퍼런스 ‘유비소프트 포워드 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 <라이더스 리퍼블릭>, <페르시아의 왕자> 등 유비소프트가 현재 준비 중인 신작들이 연이어 공개됐으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저스트 댄스> 등 기존 대작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도 함께 다뤄지며 방송을 시청한 전세계 수백만명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을 오는 12월 3일에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은 웅장하고도 거대한 신화 속 세계관을 게임으로 화려하게 구현한 유비소프트의 새로운 IP다.

<갓즈 앤 몬스터즈>로 잘 알려져 있던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은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 Xbox One, Nintendo Switch, Stadia, Epic Games, UPLA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은 특별한 힘을 부여받은 주인공 ‘피닉스’가 신들의 전설적인 힘을 마스터하고 키클롭스, 미노타우르스, 메두사 등 거대 괴물들과 맞서는 영웅적인 모험을 다루고 있다. 특히 동화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빠르게 전개되는 공중전과 근거리 전투 등을 통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스포츠 게임 <라이더스 리퍼블릭>을 내년 2월 25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 Xbox One, Stadia, Windows PC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5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모여 윙수트, 스키, 스노우보드, 자전거 등을 타며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의 익스트림 스포츠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브라이스 협곡, 요세미티 계곡, 세쿼이아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캐년랜즈 국립공원, 매머드산, 그랜드티턴산 등 미국 대자연을 배경으로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경쟁을 벌이며 익스트림 스포츠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내년 1월 21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유비소프트의 첫 번째 전체 리메이크 작품으로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매력적인 스토리,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중간에는 1989년에 처음 발매된 <페르시아의 왕자> 오리지널 게임을 잠금 해제할 수 있어 고전 명작의 색다른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PlayStation4, Xbox One, Epic Games Store, Ubisoft Store, UPLAY+ 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체 호환을 통해 차세대 게임 기기인 PlayStation5와 Xbox Series X로도 즐길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VR 및 캐주얼 장르의 게임들도 출시를 알렸다. 먼저 유비소프트는 우주선 소재의 VR게임 <아고스: 게임 오브 스페이스>를 10월 28일 출시한다. Oculus Rift, HTC VIVE, VIVE Cosmos series, Valve Index, Windows Mixed Reality 등 다양한 VR 플랫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실제 물리적인 환경에서 함선을 운행하며 행성을 찾아 떠나는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유비소프트는 아케이드 게임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더 게임>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컴플리트 에디션을 올해 출시한다.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더 게임>은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2D 아케이드 게임으로 원작인 만화와 영화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유의 스토리와 사운드트랙 등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기존 대작들에 대한 게임 업데이트도 대거 공개했다. 먼저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새로운 e스포츠 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월드컵’을 내년 여름에 개최한다. ‘레인보우식스 월드컵’은 전통 스포츠의 장점에 e스포츠의 특징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전 NBA 선수인 토니 파커를 홍보대사로 영입하고 리그 흥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12일 출시 예정인 <저스트 댄스 2021>에서는 게임 내에 수록될 신곡들이 추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곡들은 위켄드의 Blinding Lights, 에미넴의 Without Me, 갈란티스의 Runaway (U & I), 알렉스 뉴웰의 Boy, You Can Keep It 등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시차로 인해 실시간 시청을 놓친 한국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공개된 주요 내용들을 다루는 VOD 한글판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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