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e스포츠 오거나이저 엘리펀트(Eliphant)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하는 ‘AMD 스트리머 챌린지 2020(AMD Streamer Challenge 2020)’을 진행한다고 9월 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국과 일본 동아시아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스트리머들은 각기 다른 형식 및 게임 타이틀로 총 상금 미화 15,000 달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중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AMD 스트리머 챌린지: 트리플 스렛’은 양국의 스트리머들이 라이엇게임즈의 팀 단위 FPS <발로란트>를 통해 경쟁하게 되며, 동남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AMD 스트리머 챌린지: 도미네이션’은 <발로란트>와 <폴가이즈>를 통해 각 국의 스트리머와 팬들이 팀을 이뤄 리그전을 진행한다. 또한, AMD가 공식 지원하는 프로게임단인 ‘프나틱(Fnatic)’이 참여해 함께 <도타2>를 플레이 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폰서로 ‘HP’와 ‘에이서’가 참여해 AMD 기반의 게이밍 하드웨어를 우승 상품 및 시청자 경품으로 제공하며, ‘에포스’와 ‘시크릿랩’이 각각 자사의 게이밍 헤드셋과 게이밍 체어를 지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총 11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돼 AMD 트위치 채널과 AMD 스트리머 챌린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일본 에피소드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제공되며 동남아 에피소드는 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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