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고위험시설 지정에 대한 부당함과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1인 시위가 27일에 이어 이틀째 이어졌다.

PC방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영업중단 명령이 발효되자, PC방 업계 종사자들은 PC방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대위)를 발족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특대위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PC방 업주들은 서울시청 담당 공무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열어놓고 서울시청 본관과 별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됐던 국회 앞은 오는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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